한국 언론은 오늘도 따옴표 뒤에 숨는다 — 정치·사회면 제목 따옴표 통계, 매시간 자동 집계

무엇을 재는가

이 사이트가 재는 것은 “인물의 발언을 그대로 제목으로 삼는 관행”입니다. 남의 말을 따옴으로써 검증의 책임을 발언자에게 미루고, 발언의 자극성만 소비하는 이른바 따옴표 저널리즘 — 강조나 작품명 표기 같은 무해한 따옴표가 아니라, 바로 이 발언 인용 제목이 측정 대상입니다. 한국 언론 13개사의 정치·사회 섹션을 같은 잣대로 자동 집계하며, 정치면은 해외 3개사(NYT·AP·BBC)와도 비교합니다.

핵심 지표: 발언 인용 제목 비율

화면에서 집계하는 전체 기사 중, 제목의 핵심이 특정 인물·기관의 발언 인용인 기사의 비율입니다. 따옴표가 포함된 제목을 언어모델(Claude Haiku)이 네 가지 용법으로 분류한 뒤 발언 인용만 셉니다:

정확성을 위한 세 가지 장치:

보조 지표: 따옴표 포함 제목 비율 (완전 기계적)

용법을 가리지 않고 제목에 여닫는 인용 따옴표 쌍이 존재하는 기사 전부를 정규식으로 센 비율입니다. AI 판단이 전혀 개입하지 않아 누구나 코드와 데이터로 재검증할 수 있고, 발언 인용 지표의 상한선 역할을 합니다 (발언 인용 제목은 언제나 이 수치의 부분집합입니다).

언어집계하는 따옴표이유
한국어큰따옴표 쌍 “ ” " "한국 언론 표기 관행상 발언 인용은 큰따옴표. 작은따옴표는 강조용이므로 제외.
영어작은따옴표 쌍 ‘ ’ ' ' (직선형은 아포스트로피와 구분되는 쌍만)AP·NYT·BBC 헤드라인 표기법은 인용에 작은따옴표를 사용 (본문은 큰따옴표).

아포스트로피(Trump’s)는 닫는 모양(’)만 쓰므로 여는 따옴표(‘)와 기계적으로 구분됩니다. 이 규칙은 영어 쪽에 보수적입니다 — 작품명 표기까지 포함해 해외 수치가 오히려 부풀려지는 방향인데도 한국 언론의 비율이 몇 배 높게 나타납니다.

수집 대상과 방법

정치·사회 합계는 두 섹션 데이터가 모두 존재하는 날짜만 골라 기사 건수와 분류 건수를 매체별로 더한 값입니다. 두 비율을 단순 평균하지 않습니다. 발언 인용 지표의 70% 분류 완료율은 날짜·매체·섹션별로 먼저 판정한 뒤, 통과한 분자와 분모만 합칩니다. 사회면 대응 자료가 없는 해외 매체는 합계 화면에서 제외합니다.

사회면은 국내 매체끼리만 비교합니다. ‘사회면’은 한국 신문 특유의 지면 개념이라 해외 언론에 정확히 대응하는 섹션이 없고, 어설픈 대응(예: US/UK 뉴스)은 비교의 공정성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해외 대조는 지면 성격이 국제적으로 동일한 정치 섹션에서만 수행합니다.

수집은 각 언론사가 기계 수집용으로 공개한 RSS 피드뉴스 사이트맵(구글뉴스 제출용)만 사용하며, robots.txt를 준수합니다. 포털(네이버 등)은 수집하지 않습니다 — 포털 데이터베이스권·약관 문제를 피하고, “언론사가 직접 생산한 제목”을 측정하기 위해서입니다. 매시간 수집하고 URL 기준으로 중복을 제거합니다.

한계와 공정성

재검증

집계에 쓰인 따옴표 제목 원문 전체와 개별 분류 결과를 이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순위표에서 언론사 이름을 클릭하면 기간 내 모든 따옴표 제목이 분류 배지, 원문 기사 링크와 함께 표시됩니다. 나아가 따옴표 제목 데이터베이스 전체(최근 60일)를 내려받아 자유롭게 재검증·재분석할 수 있습니다: CSV 다운로드 · JSON 다운로드. 날짜·언론사·제목·분류·원문 링크가 모두 담겨 있어, 특정 제목의 분류가 틀렸는지, 특정 매체의 수치가 과장됐는지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